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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원조 여고생 소총수' 여갑순 감독 "효진아, 장하고 또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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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갑순 감독, 제자 반효진 금메달에 '눈물 펑펑'…'효진아 장하고 또 장하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감독이 제자 반효진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여 감독은 반효진이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결선 진출만 바랐지만, 내심 메달 획득을 기대했으며 반효진의 당찬 성격과 자신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반효진의 노력과 성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했다.
여 감독은 한국 사격의 세대교체 성공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금메달 후보 선수들이 많다고 밝혔다.
한국 사격은 이번 올림픽에서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4-07-29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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