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해 국회를 새로운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우 의장은 과거 정권교체에 따른 사회적 대화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국회가 노동, 환경, 산업 전환 등 다양한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노총 또한 사회적 대화의 내용과 형식의 혁신을 강조하며, 경영자총협회와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주4일제 도입, 집배원 인력충원, 공공부문 노정협의체 정례화 등 여러 현안이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