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이 23년 4개월 만에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로 라디오에 복귀했다.
갑작스러운 하차와 새 프로그램 복귀에 대한 서운함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하차 이후 불안감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미국 공항 사정으로 첫 방송에 불참할 뻔한 위기를 겪었지만, 2시간 전에 도착해 방송을 무사히 진행하며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김창완은 라디오를 약수에 비유하며, 세상에 늘 흐르는 물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