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혼몰

"건달사상 덜 돼먹은 자들"…김정은 고강도 간부 비판
image
n.news.naver.com
관련기사보기
김정은, 또 간부 털었다! 이번엔 홍수 피해 책임 물어 빡! 숙청은 없지만 군대만 믿는 '군사 독재' 기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삼지연시 건설과 압록강 홍수 피해를 놓고 간부들을 거세게 질타했다.
특히 압록강 수해 현장에서는 '사회안전기관의 무책임성'을 강조하며 '더 이상 봐줄 수 없다'고 분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김덕훈 총리를 향해 '무맥한 사업태도'라고 공개 비판했지만, 숙청은 없었다.
이는 간부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압박 전략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번 홍수 피해 과정에서 5000명이 고립된 가운데 4200명만 구조되었다는 사실은 사회안전망 부재 문제를 드러낸다.
김 위원장은 간부들을 질타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동시에 군대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표면적으로는 정상국가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군부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2024-07-29 17:30:53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