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깜짝 사퇴로 민주당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으로 교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이 확정됐다.

두 후보 모두 대화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대북 정책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보텀업’ 방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톱다운’ 방식으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더라도 북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지만, 한미 동맹 강화와 방위비 분담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계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임덕과 후보 교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결국 99일 뒤 미 대선 결과는 한국의 외교 안보 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