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를 뜨겁게 달군 '신성' 양민혁(18)이 토트넘에 입단, 2025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과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이번 이적에 대해 “손흥민 선수가 있기 때문에 적응이 쉬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 역시 양민혁에게 “지금 잘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많이 해 둬라.
와서 보자”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은 강원에서 올해까지 활약한 뒤 토트넘에 합류,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