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이 컨텍 이성희 대표를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우주산업 '풀 버티컬' 체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P위성은 위성 본체와 통신 단말기 제작을 담당하는 '업스트림' 기업이고, 컨텍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운스트림' 기업으로, 두 회사의 합병으로 우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으로 16년간 우주산업 경험을 쌓았으며, 컨텍을 창업하여 국내 우주 스타트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