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가 흥행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주간 권리당원 투표율은 30%대 초반에 그치며 2년 전보다 6%p 하락했습니다.
당대표 선거는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며, 최고위원 선거는 친이재명계 후보들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경쟁 부재'가 흥행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으며, 김두관 후보가 호남·수도권 지역에서 이변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이재명 픽'으로 꼽히는 김민석, 한준호, 강선우 후보의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