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리가 29일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소속사 수장 라이머가 그리를 배웅했으며, 입소 전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는 '라디오스타'에서 원래 카투사를 지원했지만 영장이 먼저 나와 해병대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입대 당일에 아버지 김구라의 배웅을 거부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 후 2021년 재혼해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는 2016년 래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