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조 편성이 다른 종목과 달리 뒤죽박죽인 이유는 세계랭킹에 따른 출전권 부여와 1~3위에게 주어지는 '부전승' 때문이다.
1~3위에게 부전승을 주기 위해 A, E, P조에 배치하고, 인접 그룹인 B, F, O조는 '유령 그룹'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복식 TO가 단식 TO로 전환되면서 남자 단식에서는 2개 조에 4명이 편성되기도 했다.
프랑스 복식조 누락 사건으로 인해 복식 D그룹에 5개 조가 들어간 것도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