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아들 자폐 완치, 2년간의 눈물겨운 노력.. "따뜻한 시선 부탁드려요"
배우 정정아가 아들의 자폐 완치 소식을 전하며 2년간의 힘든 시간을 털어놨다.
정정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방송과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
방송을 끝까지 보신 분들을 아셨을 텐데 기사만 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정아는 아들이 29개월에 자폐 판정을 받고 2년간 치료와 노력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임이가 이제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게 결론이었는데 자폐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많이 나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이제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정정아는 "나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너무 많고 또 주변의 시선이 힘든 적도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좀 더 따뜻한 시선 아래에서 잘 컸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다"고 방송에서 아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