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울산은 즈베즈다에 150만 유로(약 22억 3000만원)의 이적료를 받고 설영우를 떠나보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황인범과 함께 뛰게 되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즈베즈다는 지난해 황인범을 영입한 데 이어 설영우까지 영입하며 한국 선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설영우는 26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울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세르비아로 건너가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