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7월 한 달 동안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4위까지 진입했습니다.
5월까지 9위에 머물렀던 KT는 6월부터 반등을 시작, 7월에는 13승 4패를 기록하며 팀 타율 3위,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7회 이후 접전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1점차 승리를 8번이나 거머쥐었습니다.
2019년 이강철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T는 탄탄한 선발진과 뒷심 있는 불펜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꾸준히 뒷심을 발휘하며 10위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지난해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