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은 중국을 꺾고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맏언니 전훈영은 무명에서 벗어나 팀의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서른 살에 국가대표가 된 전훈영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고,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전훈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며 묵묵히 준비해 온 자신감을 드러냈고, 10연패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