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2'에서 백종원이 안동 금소마을의 대마밭을 방문해 깜짝 놀랐다.
제작진이 건넨 출장 의뢰서에 대마 잎 사진이 있었고, 백종원은 처음에 대마초로 오해하며 경찰 출동까지 예상했다.
하지만 금소마을은 합법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는 특구 지역으로, 마을 주민들은 섬유용 대마 줄기로 안동포 삼베를 만들고 있다.
백종원은 대마 밭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과거 군 복무 시절 대마 제거 작업을 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마을 주민들은 대마 농사와 안동포 작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백종원과 출장단은 이들을 위해 전통 한식 반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