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조별 예선 1차전 경기가 지상파 3사에서 생중계되지 않아 팬들이 격분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는 성명문을 통해 안세영 선수의 경기를 외면하고 인기 종목 위주로 중계를 편성한 지상파 방송사들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KBS는 안세영 선수의 경기가 끝난 후에야 지연 중계를 하는 등 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팬들은 지상파 3사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시청률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안세영 선수의 경기를 차별 없이 생중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