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두고 '민생' 문제로 짚으며 정치 신고식을 시작했습니다.
한 대표는 SNS에 '국회는 열려 있지만 이 사태에 대해 전혀 건드리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는 '민생' 중심 정치를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방송4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는 필리버스터 강행과 강제 종결 투표로 이어지며 '무한 궤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방송 장악 시도'라는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민주당이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의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3일이나 진행된 데다 현장 방문까지 이어져 '코미디'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의원의 행동은 '정치에 대한 본질을 잊은 행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