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243.
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예지 선수가 241.
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의 위엄을 드높였습니다.
특히, 한국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오른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쾌거입니다.
오예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김예지 선수는 생애 첫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데뷔를 장식했습니다.
두 선수는 결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격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