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9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3차례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메달을 획득했던 황선우는 올림픽에서 또 다시 좌절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풀고자 했던 황선우에게 더욱 큰 아픔을 안겨주었습니다.
황선우는 초반 100m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100m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결국 준결승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황선우는 남은 남자 계영 800m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