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말레이시아 축구를 이끌었던 '풍운아' 김판곤 감독이 K리그1 울산 현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친정팀의 우승 도전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벤투호 감독 선임의 주역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2022년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16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울산은 리그 4위에 머물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김판곤 감독을 선택했지만, 시즌 중반 부임과 전임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진으로 인한 선수단 분위기 조성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