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오예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
특히, 오예진은 대표팀 선배이자 룸메이트인 김예지와 함께 금, 은메달을 석권하며 한국 여자 사격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예진의 금메달은 단순한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대한사격연맹의 전폭적인 지원과 홍영옥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은철 부회장은 오예진을 '천재'라고 칭하며, 그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봤다고 전했습니다.
홍영옥 코치는 오예진을 '모녀'라고 표현하며 3년 동안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오예진을 전담 지도하며 깊은 신뢰를 쌓았습니다.
오예진은 홍영옥 코치를 '사격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고 칭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