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를 달성하며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7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2021년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 49.
4홈런-39.
7도루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오타니는 40-40클럽에 성공한다면 'A-ROD' 알렉스 로드리게스, 호세 칸센코, 배리 본즈, 알폰소 소리아노,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 이어 역대 6번째로 40-40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올해 타석에만 전념하고 있는 오타니는 타자로서 최고의 시즌을 향해 질주하고 있으며 40-40클럽 달성은 내셔널리그 MVP 타이틀 경쟁에서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