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92로 9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8위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와는 불과 0.
04초 차이였습니다.
황선우는 경기 후 긴장한 목소리로 마지막 50m에서 체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남자 계영 800m, 혼계영 400m 등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200m 결승에서 7위에 그쳤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는 80~85%의 힘만 사용하며 예선을 통과했지만, 준결승에서는 속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