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2024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나승엽은 데뷔 초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올 시즌 5월 이후 타율 3할을 넘기며 롯데 타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고, 7월에는 4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롯데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나승엽의 스윙 궤도를 칭찬하며 '국가대표는 그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승엽의 활약은 롯데의 미래를 밝게 하는 희망적인 신호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