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이 10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 자리를 지켰다.
특히 맏언니 전훈영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8강부터 결승까지 1번 궁수로 나선 전훈영은 슛오프를 포함해 9발 중 6발을 10점 맞히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결승전 슛오프에서 10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훈영은 '무명'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한국 양궁의 10연패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