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사흘째 진행되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MBC 보도본부장 시절 노동조합 탄압 의혹과 대전 MBC 사장 재임 당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역사관 논란까지 불거지며 이 후보자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