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리처드 그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와 챔피언스투어를 통틀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번 홀과 5,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9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무려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14번 홀 이글은 최경주의 퍼팅 실력이 빛났던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