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신예 오예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세계 랭킹 35위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오예진은 결선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침착함을 보여주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예진은 중학교 1학년 때 친구 따라 사격장에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사격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사격은 도쿄 올림픽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