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3위를 차지하며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자유형으로 전향한 김우민은 꾸준한 노력으로 국내 정상에 올랐고, 2022년부터 호주 전지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올림픽을 앞두고는 호주에서 '지옥 훈련'을 거치며 3분 42초 71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김우민은 이번 메달을 시작으로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