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부상으로 고전하던 외국인 투수 산체스와 결별하고, 대체 외인으로 활약 중인 라이언 와이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는 산체스의 부상 회복이 더딘 점을 고려하여 와이스의 안정적인 투구를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잔여 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한화 약 3억 6천만원)입니다.
와이스는 지난 5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날 LG전에서는 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산체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5월 이탈한 후 6월 초 복귀했지만, 2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하며 결국 한화와 작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