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댐 신설이 다시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
최근 17개 지자체가 21곳에 댐 건설을 신청했고, 환경부는 8월 중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전남, 삼척 등은 댐 건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댐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댐 건설은 환경 문제와 지역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미국과 유럽은 댐 철거를 추진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물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댐 건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