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댐 건설이 시급해지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댐 건설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전남, 삼척 등 21개 지자체가 댐 건설을 신청했으며, 환경부는 곧 댐 신설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2050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물 스트레스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2040년에는 77개 지자체에서 하루 220만8000t의 물이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댐 건설과 하천 준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