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의 맹타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10-6으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나승엽은 이날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5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NC가 선취점을 뽑았지만 롯데는 2회부터 반격을 시작, 3회에는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5회 나승엽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깨뜨렸고, 연장 10회에는 황성빈의 역전 홈런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