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6초 13으로 4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도쿄 올림픽 이후 레이스 운영 능력을 키워 예선을 편안하게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력한 경쟁자인 다비드 포포비치를 따라가며 페이스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황선우는 29일 새벽에 열리는 준결승에서 100%에 가까운 힘을 쏟아부어 결승 진출을 노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선우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한 김우민은 전날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두 선수는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수영에서 동반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