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아스널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새 영입 선수인 호일룬과 요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호일룬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골을 넣었지만, 5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20분 뒤에는 요로마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맨유는 개막 전부터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다.
때문에 그의 부상은 맨유에게 큰 악재다.
텐 하흐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