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6초 13으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위 포포비치를 보고 페이스 조절을 잘했다는 황선우는 “85~90% 힘으로 무난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준결승을 결승처럼 생각하고 98~99%의 힘을 쏟아부을 계획이며, ‘룸메이트’ 김우민의 동메달 획득에 자극받아 메달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한 종목에서 두 명이 준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선우와 김우민의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한국 시간 29일 오전 3시 46분에 열리며, 결승은 30일 오전 3시 40분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