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이범호 감독은 2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주전 1루수 이우성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우성이 복귀하면 자연스럽게 이우성을 대신해 누군가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

그 대상으로 변우혁이 거론됐지만, 변우혁은 28일 키움전에서 9회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장타 2방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변우혁의 맹활약은 KIA 벤치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우성이 1루수 자리를 꿰차면 변우혁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가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변우혁의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KIA 벤치는 그를 붙잡고 싶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