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이번 오프시즌 잇따른 영입 실패 후 드디어 대어를 낚을 기회를 잡았다.
ESPN의 잭 로우 기자는 레이커스가 제레미 그랜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랜트는 3&D 포워드로 뛰어난 수비 능력과 득점력을 갖춘 선수로, 제임스와 데이비스를 뒷받침하며 레이커스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레이커스는 밴더빌트와 하치무라의 부진으로 포워드진에 대한 보강이 시급했고, 그랜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다.
포틀랜드 역시 리빌딩 과정에 있고, 그랜트는 젊은 선수들과 맞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가능성은 높다.
레이커스가 그랜트 영입에 성공한다면, 레이커스의 전력은 확실히 강화될 것이며, 우승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