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다프트 펑크는 1980년대 하우스 음악을 재해석한 'Homework'로 주목받았지만, 진정한 전환점은 2001년 발매된 'Discovery'였다.
1970년대 디스코를 샘플링해 만든 'Discovery'는 'One More Time', 'Aerodynamic',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등 명곡을 탄생시키며 전자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는 칸예 웨스트의 'Stronger'로 재해석되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다프트 펑크는 인간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AI 시대에도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