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적시장 영입에 애를 태우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를 포함해 핵심 선수 영입을 요구했지만, 티모 베르너 임대 연장과 아치 그레이 영입 외에 눈에 띄는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유벤투스 출신의 페데리코 키에사를 '꼭 데려와야 한다'고 보드진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키에사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강력한 킥력을 가진 윙어로,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경쟁 속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줄었고, 토트넘은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2000~220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다만, 키에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십자인대 부상의 여파로 골 결정력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키에사의 능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