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뇨, 수원 이적설에 김태완 감독 "있는 게 최선... 겨울에 한번 찾아봐야죠"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이 최근 수원 삼성 이적설이 불거진 파울리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파울리뇨가 남아있는 게 최선"이라며 "이적료 발생 여부를 떠나, 선수를 다시 찾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파울리뇨는 2부로 갈 바에는 천안에 남겠다고 했다"며 "관계는 괜찮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은 이날 경남전에서 골키퍼 강정묵을 선발 출전시켰다.
김 감독은 "더워지면서 골키퍼 실수가 잦아졌고, 강정묵이 부상에서 돌아와 경쟁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자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