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필라델피아의 부상 악령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복귀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최근 필라델피아는 주축 선발 투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뷰캐넌은 그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뷰캐넌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7월에는 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만약 필라델피아가 뷰캐넌을 선택한다면 그는 9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고, 삼성을 떠난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