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자유형 남자 4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중학교 시절 자유형 400m에 집중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우민은 호주 전지훈련과 꾸준한 노력으로 기록을 단축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6위,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가족 목걸이'를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