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27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아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 참전 노병들과 만나 '전승세대'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승세대의 위훈과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편집물' 상영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국방 성과를 자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 행사는 전쟁 노병들의 모습행진, 육해공군 군사퍼레이드, 축포 등으로 이어졌고, 북한은 '자위력 강화'를 통해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