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야당의 '방송4법' 강행에 여당의 필리버스터로 뜨겁습니다.
특히 MBC 이사회 구성을 바꾸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두고 10시간째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다.
여당은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필리버스터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독주 속에 최고위원 후보들의 순위 변화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민석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적 득표율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첫 지도부 인선을 앞두고 있으며, 친윤계를 섞은 탕평 인선을 할지 주목됩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을 두고 민주당과의 협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