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PSG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PSG는 음바페 대체자로 오시멘을 원했지만, 나폴리는 1억 3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요구했다.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나폴리는 9000만 유로에 이강인을 더한 파격적인 제안을 했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를 거부했다.
이는 캄포스 단장이 오시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한 반면, 엔리케 감독은 오시멘보다 곤살루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더 선호했기 때문이다.
결국 캄포스 단장의 고집과 엔리케 감독의 반대로 오시멘의 PSG 이적은 불발됐고, 이강인은 PSG에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