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월 28일, 방송법 개정안을 가결시켰지만, 국민의힘은 '방송문화진흥회법' 상정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공영방송 사망 선고법'이라고 규탄하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를 비판하며,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주호영 국회 부의장의 본회의 사회 거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복귀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