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빗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로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정말 대단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년 만에 방한하며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