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은 공정한 경쟁의 장이지만, 도핑, 반칙, 편파 판정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한국 선수들은 올림픽 역사에 굵직한 논란을 남겼다.
1988년 서울올림픽 육상 100m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도핑으로 영구 제명된 벤 존슨,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따냈지만 은퇴를 선택한 박시헌 선수, 쇼트트랙에서 안톤 오노의 희생양이 된 김동성 선수, 펜싱에서 1초의 억울함을 겪은 신아람 선수, 그리고 소치올림픽에서 개최국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던 김연아 선수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올림픽의 어두운 면과 함께 스포츠 정신의 숭고함을 동시에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