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를 영입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치좀 주니어는 2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양키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빈자리를 메우고 팀의 기동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키스는 치좀 주니어를 영입하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수 어거스틴 라미레스, 상위 싱글A 내야수 자레드 세르나, 루키 리그 아브라한 라미레스를 내주었다.
특히 라미레스는 2024 양키스 유망주 랭킹 20위에 올랐던 유망주로, 양키스의 이번 트레이드는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